펫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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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시아는 출시 초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알려지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러다 최근 네이버의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좋은 후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국내산 프리미엄 고양이, 강아지 간식’의 자리를 확실히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글/김성일 기자 사진/㈜그린바이텍



하림그룹 계열사인 ㈜그린바이텍에서 올 하반기에 출시한 프리미엄 습식 고양이, 강아지 간식인 ‘미누시아(Minou Chiot)’의 시장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그 동안 저키, 육포 등 강아지용 간식인 ‘해피스마일’, ‘피터의 유혹’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펫푸드 전문기업에서 최근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고양이용과 강아지용 레토르트 제품(파우치, 캔, PE팩)을 새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습식 고양이, 강아지 간식 미누시아는 ㈜하림의 닭고기 등 식품수준의 원료를 사용해서 HACCP 인증받은 공장에서 철저한 관리를 거쳐 생산된 것이다.


고양이용 제품은 45g 파우치인 홍삼발효 훈제 닭가슴살, 오리안심, 말고기 3종, 92g 캔 홍삼발효 훈제 닭가슴살, 오리안심, 연어참치 3종, 150g PE팩의 촉촉한 닭안심 1종 등 총 7종이며 강아지용은 동일한 중량으로 45g 파우치로 홍삼발효 훈제말고기, 150g PE팩으로 촉촉한 닭안심 2종이다. 특히 파우치와 캔 제품은 건강에 좋은 발효홍삼엑기스를 첨가하고 훈제를 통해 풍미를 살려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했다. 


오리안심훈제


출시 초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제품들은 최근 네이버의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좋은 후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국내산 프리미엄 고양이, 강아지 간식’의 자리를 확실히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1999년 세계냉동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1년 사명을 현재의 ㈜그린바이텍으로 변경하였고 2003년 피터펫이라는 브랜드를 시작으로 14년간 국내산 반려동물 간식을 생산, 공급해 온 펫푸드 전문기업이다. 2016년 8월부터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신설비로 철저히 위생 관리되고 있는 신규공장 중심으로 제품생산을 위탁하고 현재는 유통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의 브랜드인 미누시아는 프랑스어로 어린 고양이와 강아지라는 뜻으로 기존의 ‘해피스마일’, ‘피터의 유혹’, ‘올치올치’에 이어 레토르트 형식의 습식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이과 강아지용 모두 출시된 홍삼발효 훈제 말고기(45g, 파우치)는 일부 시중에 나와있는 말고기 제품(건식)과 다르게 레토르트 처리된 국내 최초의 습식제품으로 자체적으로 영업망을 통해 전국 주요 판매점을 통해 테스트 해본 결과 기호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말고기의 영양과 참나무 훈제의 풍미, 그리고 발효 홍삼 액기스가 더해져 반려동물에게는 맛과 영양에서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촉촉한 닭안심(150 g, PE팩 포장 )은 HACP 인증공장인 ㈜하림에서 식품원료인 닭안심을 공급받아 부산물, 보존제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레토르트 처리하여 낱개 포장하여 9개 들이 PE팩 포장을 한 것이다. 역시 시중에 유사제품으로 개별포장, 혹은 여러 개 포장 제품이 나와있지만 믿을 수 있는 국내산 닭안심을 사용한 제품으로 역시 자체 테스트 결과 기호성이 뛰어나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닭가슴살훈제씨즐


특히 고양이용 전용 제품은 그 동안 강아지용 제품만을 취급해오던 ㈜그린바이텍이 제품라인을 확대하여 고양이용 제품도 출시하게 된 것으로 제품 검토 당시에 시중의 외산 브랜드 들이 넘쳐나고 있어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다른 제품들이 통상적으로 육즙이 풍부한 제품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고려해 파우치나 캔 등 포장지 내부에 육즙이 많이 보이게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와는 다르게 ㈜그린바이텍의 제품들은 육즙이 최대한 건물(원료 육)내로 흡수되어 충분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실제 용기에서는 최소량만 포함되도록 하였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동일한 포장 대비 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로 포장지를 뜯어보면 파우치나 캔 내부의 흥건한 육즙이 다른 제품대비 확연히 적고 건물인 원료 육이 눈에 띠게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그린바이텍에서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건식제품인 ‘해피스마일 11종’, ‘피터의 유혹 22종’과 프리미엄 쿠기인 ‘올치올치 4종’, 레토르트 제품인 ‘미누시아 9종’인데 앞으로 레토르트 등 습식 제품과 기타 다양한 기능성 원료가 포함된 제품, 냉장, 냉동, 동결건조, 로스팅 및 파우더 등 다양한 가공형태의 제품을 시장 상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peterskore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