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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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12월 5일, 제 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2014년 2월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10개국 16개 바이어를 확보하여 국가별 시장조사를 통해 수요가 많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들을 우선 선정해 제품등록을 추진하면서 수출을 확대, 마침내 3년여 만에 100만불 수출이라는 적지 않은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썸벧의 고형진 부장은 "동물약품업체 중 수출 후발주자로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걸음, 한걸음씩 자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잘 준비해 바이어들에게 어필한 것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존의 바이어들과 소통을 하고 또 박람회 등을 통하여 새로운 바이어를 확보하여 수출 물량을 늘려 2020년 1천만불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썸벧(주)은 지난 12월 4일부터 7일까지 테헤란 인터내셔널 퍼머넌트 페어그라운드에서 개최된 16회 이란 플렉스 박람회에 참가했다. 플렉스 박람회는 가금류, 가축, 동물용의약품, 장비, 사료 분야의 회사들이 참석하는 박람회로서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동의 국가, 중국, 말레이시아, 타이완, 인디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UAE, 리투아니아 등에서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고형진 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 동남아시아 외에 여러나라 바이어들을 만나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본사가 제조하고 있는 반려동물 제품에 관심을 가진 바이어들도 있어 본사의 반려동물 간식이나 영양제의 세계화도 그리 멀지만은 않을 것"이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