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저널

펫저널

지하철 역 점포의 애견옷

yahopet · 2018. 5. 2. 23:06

글/사진 김성일 기자




사진은 서울의 어느 지하철 역에 있는 점포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점포의 안과 밖에 온통 애견옷들이 걸려있습니다. 애견 옷이 어떤 경로로 여기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반려동물산업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15여년 전에 캐나다에 갔다가 캐나다의 공항에서 이와 같은 수레형 점포에 애견용품을 파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예쁘게 인테리어한 자그만한 수레인데 온통 펫용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때 솔직히 문화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펫용품이 공항에서 팔릴 정도로 일상화 되었구나…”


저는 이 지하철 점포를 보면서 그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펫용품이 지하철에서 팔릴 정도로 일상화 되었구나…”